무전기 제조 전문기업 티티아이텍(대표 김남연, www.ttikorea.co.kr)은 최근 업무용, 생활용 무전기 신제품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티티아이텍은 무전기 전문 업체로서 1998년 창립 이후 품질 제일주의 정신으로 기술개발에 주력해 무전기를 자체 개발, 생산 및 판매에 매진 중이다. 현재 세계 30여 개국에 수출을 진행 중이며, 일반 소비자용 무전기 외 산업용 무전기, 해양용 무전기 등으로 그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사진설명: 왼쪽이 기존 티티아이텍 제품, 오른쪽이 이번 출시된 신제품. 외관상으로도 크기가 확실하게 차이가 난다.)
티티아이텍이 이번 출시한 'TX-130U', 'TA-30U', 'TB-30U'는 국내 초소형 업무용 무전기다. 기존 제품들이 크기와 무게가 무거워 사용자의 입장에서 많은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 제품들은 생활용 무전기 사이즈에 업무용 5w의 출력을 실현했다. 무게도 최경량 170g 으로 어떠한 사용처에서도 불편함이 없도록 디자인 했다. 건설현장, 골프장 , 경호업무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이번 출시된 무전기 신제품은 무선 복제 기능을 탑재해 주파수 맞추기가 쉬워졌다. 기존 무전기들은 신규 구매 시 주파수를 맞추기 위해 구입처나 본사로 보내 기존 주파수를 읽어서 새로 입력하는 방식이었다. 이 무전기는 그런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제품 구입 후 소비자도 직접 주파수를 맞출 수 있게 무선으로 주파수를 복사 하는 기능이 탑재 됐다.
배터리 잔량표시 방법도 다르다. 기존 무전기들은 아이콘 표기만으로 3~4단계 정도만 배터리 잔량을 확인 할 수 있었지만 티티아이텍 무전기는 스마트폰처럼 % 로 잔량을 확인할 수 있어 직관적이고도 정확한 잔량 확인이 가능하다.
충전은 듀얼 충전 방식을 채택했다. 기존 무전기 제품, 특히 2구 충전기 방식의 경우 전면엔 단말기 후면에 배터리만 충전이 가능해 전면이 충전이 끝나야 후면이 충전이 들어가는 방식이다. 이번 출시 무전기는 전, 후면 무전기를 동시에 꽂아서 충전이 가능한 듀얼 충전 방식이다. 이로 인해 여러대 무전기 사용시 충전기를 많이 사용해야 하지만 절반의 충전기 사용으로 급속 충전 및 불편함을 해소 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사진설명: 티티아이텍 본사에 마련된 무전기 생산라인)
티티아이텍 관계자는 "우리 무전기는 국내 생산 제품이다. 자사의 기술력으로 국내 개발, 생산을 직접 하고 있으며 배터리까지 국내 생산해 중국산 품질 문제점을 해결 하였으며 고객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며 대응할 수 있도록 자체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설명: 새롭게 출시된 생활용 무전기. 저가형부터 고급형까지 다양한 가격대와 디자인을 보유 하고 있다. 이 제품 또한 자체 공장에서 생산하며 유럽, 호주, 아시아권으로 많은 수출하고 있다.)
